베트남 여행 시 미리 준해야 할 것들[그랩(grab), 환전, 유심(Vinaphone)]

안녕하세요~ 환경의 끝입니다.



내일부터 6일간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기 앞서 미리 준비해야 될 것들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여행에 앞서서 준비해야 할 것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필수라고 생각되는 세 가지에 대해서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택시(그랩, grab)입니다.



베트남 택시 : 그랩(Grab)


베트남에서 아무 택시나 탔다가는 바가지를 씌우거나 사기를 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처럼 카드를 등록해 놓고 장소를 입력하면 바로 배차가 되며, 등록해 놓은 카드로 자동결제가 되기 때문에 사기당할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랩 어플
먼저 그랩 어플을 핸드폰에 다운로드 받으신 후, 핸드폰 인증, 카드등록만 하면 되는데요,

카드는 베트남에 도착하기 전 한국에서 미리 등록을 하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이기 때문에 위치 설정은 끄신 후, 위치를 등록하라고 하는데 베트남 설정하신 후 예약하신 숙소나 관광지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해외결제가 되는 카드 등록만 해놓으면 준비 끝!


설정완료
설정이 완료되면 위에 카드번호와 택시 등 화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준비해야 할 것은 환전입니다.



환전


환전하는 방법도 공항에서 환전하거나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싼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100달러짜리로 환전한 후 베트남에 도착해서 금은방이나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저는 하나머니 어플을 이용해서 달러를 신청한 뒤 은행에 방문하여 100달러 짜리로 찾았습니다.

베트남에 도착해서 동으로 환전할 계획이에요. 



이외에도 트래블월렛을 이용해서 ATM기로 출금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러 방법들이 많으니 추가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유심입니다.



유심


해외에서 데이터를 쓰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제가 찾아본 바로는 핸드폰에 유심을 바꿔 끼우는 방법, 유심을 바꾸지 않고 등록만 하는 e-SIM, 그리고 포켓와이파이 등이 있었는데 저는 유심칩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비나폰 유심을 구매했는데요, 7일 무제한(LTE) 이용으로  11,000원에 구매해서 어제 택배로 도착했네요.

베트남에 도착해서 유심을 갈아 끼우고 문자만 어디로 발송하면 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e-sim은 핸드폰 설정에서 추가만 하면 되기 때문에 택배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되고 당일에도 바로 신청해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귀찮으신 분들은 이심을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그리고 따로 데이터를 쓰지 않거나, 여러 명이서 한 번에 이용하고 싶은 경우는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데이터라던가 가격면으로 봤을 때 저는 유심이 제일 좋아보여서 유심을 선택했어요.



여러 가지 고려 해보시고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세 가지가 베트남 여행을 가기 전 필수로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추가로 개인 짐이나, 여권, 구글맵, 번역어플, 상비약, 보조배터리 등을 챙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