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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학 등

공중보건 - 일차 보건의료와 건강증진, 보건역학

by 환경의끝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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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년 Alma-Ata 국제회의에서 2000년까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이라는 보건정책이 채택되었다. 전 세계의 인구가 보건의료에 대해 평등해야 하고, 국민은 건강할 기본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을 져야 한다. 즉 건강은 기본권이며 국가가 국민의 건강에 책임을 져야 하며, 인구가 보건의료에 대해 평등해야 한다. 즉, 건강권과 평등권이 1차 보건의료의 기본철학이 된다.



- 건강과 질병은 분리될 수 없고 항상 연속선상에 존재한다, Dunn. 인류 건강문제의 약 85%가 1차 건강문제를 갖기 때문에 대부분을 1차 보건의료로 해결이 가능하다.



* Green의 PRECEDE-PROCEED 모형



- 이론의 개요: 초기 Precede 모형을 제시하였고 이 모형에 정책, 법규, 조직체, 환경요소를 더하여 Proceed 모형을 제시하였다.

1) 사회진단 :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정한다.

2) 역학적 진단 : 1단계에서 규명된 건강문제들에 대하여 순위를 매겨 부족한 자원을 사용할 가치가 가장 큰 건강문제를 규명하는 단계로 유병률, 빈도율, 사망률, 이환율, 장애율 등을 확인하게 된다.

3) 행동적, 환경적 진단 : 규명된 최우선의 건강문제와 원인적으로 연결된 건강 관련 행위와 환경요인을 규명한다. 이 단계를 통해 개인적, 조직적 행동의 바람직한 변화를 나타내는 일련의 행동목적이 제시된다.

4) 교육적, 조직적 진단 : 규명된 특정 건강행위에 영향을 주는 소인요인, 강화요인, 촉진요인을 사정한다. 성향요인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요인으로 행위를 하기에 앞서 내재된 요인으로 행위의 근거나 동기를 제공하는 인지이다. 촉진요인은 가능하게 도와주는 요인이며 강화요인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의미한다.

5) 행정적, 정책적 진단 : 프로그램 및 시행과 관련되는 조직적, 행정적 능력과 가원을 검토하고 평가한다.

6) 시행

7) 평가 : 과정 평가, 영향 평가, 결과 평가가 있다.



- precede 모형에서 출발하여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을 유도하는 PATCH 모형이 있다.



- 인지조화론은 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 태도 및 행동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를 선호한다는 기본전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면 기존에 조화를 이루고 있던 지식, 행동, 태도 사이에 부조화가 발생하여 새로운 지식과 태도에 걸맞도록 행동을 바꾸게 된다는 것이다.



- 귀인이론: 한 개인이 어떤 행동을 하였을 때 그 사람이 왜 그러한 행동을 하였는지 그 원인을 규명해 볼 수 있게 설명한 이론이다. 어떤 사람의 행동이 내부적 원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외부적 원인에 의한 것인지 그 판단기준을 제공해 주는 이론을 말한다.



* 역학



- Koch는 역학에서의 안과관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 균은 질병을 앓는 모든 사람에게서 발견되어야 하며, 해당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게서 분리되어야 하고 순수 배양되어야 하며, 감수성이 있는 실험동물에 주입하였을 때 같은 질병이 발생하여야 하며, 그 균은 동물에게서 다시 순수 분리되어야 한다.



- 요인에 대한 노출과 질병 발생과의 시간적인 선후관계가 있어야 하며, 연관성의 강도가 클수록 인과관계일 가능성이 증가한다. 일관성, 특이성이 있으면 연관성이 있으며, 양-반응관계에 따라 노출의 정도가 커지거나 작아질 때 질병발생 위험도 이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경우 인과관계일 가능성이 증가한다. 기존 학설과 일치하는지, 생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지, 실험적으로 입증이 되는지, 기존의 다른 인과관계와의 유사성이 있는지를 보고 연관성을 결정한다.



- 단면조사 연구는 시점 조사, 유병률 연구라고도 하며, 연구결과의 모집단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편견이 적고 정확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해당 질병의 유병률을 구할 수 있으며 상대위험도의 추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간적 속발성의 정확한 파악이 어려우며, 선후관계를 규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유병률이 낮은 질병에는 수행하기가 어렵다. 상관관계는 알 수 있지만 인과관계 규명이 어려우며 복합요인 중에서 원인요인만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 환자-대조군 연구는 의심되는 여러 가설들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자료의 활용이 가능하며 희귀 질병, 잠복기간이 긴 질병, 만성 퇴행성질환에 적합하며 비교적 빠른 시일에 결론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중도 탈락하지 않으며 피연 구자가 새로운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편견이 작용하며, 적합한 대조군을 선정하기가 곤란하다. 인과관계의 질을 확인할 수 없으며 모집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전체인구에 적용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즉, 일반화가 어렵다.



- 후향적 코호트 연구는 코호트 연구의 특별한 경우로, 코호트 연구와 환자-대조군 연구의 장,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시간과 경비가 적게 들며, 편견이 환자-대조군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발생률과 비교위험도의 산출이 가능하고 여러 가지 질병 관찰이 가능하다. 환자-대조군과의 차이는 발생률이 낮은 질병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 단일 맹검법은 실험대상자가 자신이 실험군에 속하는지 피실험자군에 속하는지를 모르게 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이중 맹검법은 피실험자는 물론 실험자도 모르게 하는 방법, 삼중 맹검법은 제삼자인 판정자까지도 모르게 하는 실험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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