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기출문제 정리 - (4)

- 저온멸균법은 63도에서 30분 또는 75도에서 15~30분 간 소독하는 방법이며 아포를 형성하지 않는 결핵균, 살모넬라균, 브루셀라균 등의 멸균을 위해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아이스크림 원료, 우유, 과일, 포도주를 살균하는데 이용되며 파스퇴르에 의해 고안된 멸균법이다.

 

- 허용보존료에는 디하이드로초산, 나트륨, 소르브산, 안식향산, 파라옥시안식향산, 프로피온산 등이 사용된다. 산화방지제로는 BHT, BHA, 몰식자산프로필, 아스코르빌, EDTA류 등이 있다.

- 보툴리누스 식중독은 열에 약하여 8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면 파괴되지만 포도상구균 식중독 균은 열에 강하여 잘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치사율은 매우 낮고 발열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O157 균은 장관출혈성 대장균이며 독소는 Verotoxin이다.

 

- 냉동법으로 식품의 동결 보존 온도는 영하 18도 이하이다. 

- Rongalite, sodium formaldehyde bisulfide는 과거 물엿의 표백제로 사용되었는데 수용상태에서 발생되는 아황산에 의하여 표백작용을 나타내지만 이때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가 식품에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져 사용 금지되었다. Rongalite는 포름알데히드에 산성 아황산나트륨을 축합, 환원하여 만든 것으로 아황산의 표백작용 외 포름알데히드가 문제가 되는 물질이다.

- 가열법으로는 75도에서 15분 정도면 대부분의 병원균이 사멸하며, 60도에서 20분 열처리를 하면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사멸한다.

 

- 자카바이러스는 모기가 매개하며, 종류는 흰 줄 숲모기이다. 또한 웨스트나일열도 매개하는데 웨스트나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감염병으로 사람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동물에 감염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발열 이외에 뇌염 증상도 발생하여 웨스트나일 뇌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람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수혈이나 장기이식 또는 실험실에서도 감염이 보고된 바가 있다.

 

- 페놀계에는 아크리놀이라는 소독약이 있으며 주로 상처 소독에 쓰인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세계보건기구 감시대상 감염병의 종류는 두창, 폴리오, 신종인플루엔자. SARS, 콜레라, 페스트, 황열, 바이러스성 출혈열, 웨스트 나일열 등이 있다.

 

- 박테리아가 병원체인 경우는 장티푸스 균, 콜레라 균, 결핵 균, 디프테리아 균, 백일해균, 한센병 균, 세균성 이질 균, 페스트 균, 파라티푸스 균, 성홍열 균, 성병 균 등이 있다. 바이러스는 홍역 바이러스, 폴리오 바이러스, 간염 바이럿, 에이즈 바이러스, 풍진 바이러스, 두창 바이러스,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 수두 바이러스 등이 있다.

 

- 지역사회 인구 중 면역을 획득한 비율이 어느 정도

되면 그 지역사회는 해당 질병에 면역된 것처럼 유행이 발생하지 않는데 이를 집단면역이라 한다. 백신접종은 개인의 감염예방과 동시에 공중보건이라는 측면에서 집단면역을 높이는 데 주요한 목적을 두고 있다. 집단면역의 병원체가 집단 내에서 퍼져나가는 힘을 억제하게 되면 유행은 일어나지 않는다. 집단면역이 일어나면 몇 년간은 유행이 일어나지 않다가 그 사이에 면역이 없는 신생아가 계속해서 태어나면서 집단면역의 강도가 점차 감소해 유행이 일어나는데 3~4년 주기로 일어나는 유행이 해당하며 이때를 집단면역의 한계밀도라고 한다. 한계밀도는 질병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집단의 인구밀도가 높으면 한계밀도도 높아야 유행이 일어나지 않으며 인구밀도가 낮으면 결과적으로 한계밀도도 낮지만 유행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 치명률이 낮아지면 이환기간이 길어지게 되어 유병률이 발생률에 비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고 이환기간이 짧은 경우 유병률과 발생률이 거의 같아지게 된다.

- 진단 선행기간 오류, 조기발견 편향은 검진을 통해 질병을 찾아내더라도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검진이 암의 사망률을 줄이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마치 검진이 암의 생존기간을 길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 평균 생존기간 오류, 기간차이 편향(병의 강도 차이로 인한 기간차이 편향)은 전단 선행기간 오류에 비해서는 작은 영향을 보인다. 같은 암에도 경과가 좋은 암과 나쁜 암이 있을 때 발생한다. 대장암에 평균 생존기간이 3년인 경과가 좋은 암과 평균 생존기간이 3개월인 경과가 나쁜 암의 경우에 3년 생존기간을 가진 암은 발견되지만 3개월인 암은 잘 발견되지 않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검진을 통해서 암이 진단된 사람들은 검진을 받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생존기간이 길어진 것처럼 오해가 발생한다. 결국 진행속도가 느린 질병의 경우 집단검진과 치료효과가 더 좋아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