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환경보건 - 식품위생, 구충, 구서, 소독

- Prion은 감염된 실험동물의 뇌조직에서 발견한 단백구조물로써 동물의 신경세포에서 단백질로만 구성된 감염성 입자라는 말의 영어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매우 긴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특징적인 병변인 공포현사이 주로 중추신경계에 국한되고, 전염성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염증반응 및 질병 특이 면역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으며, 일단 증세가 발현되면 100% 모두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섭취한 후에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내분비계 장애물질에는 식품이나 음료수 캔의 코팅물질에 사용되었던 비스페놀 A와, 합성세제 원료인 알킬페놀, 플라스틱 가소제로 이용되는 프탈레이트, 스티로폼 성분인 스틸렌다량체 등이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의심받고 있다. 

 

- 바이러스는 식품에서는 증식하지 않고 살아있는 세포 속에서만 증식한다. 따라서 식품의 부패와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은 연관성이 없다. 노로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로는 감염자의 배설물이나 구토물 등에서 시작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도 잘 일어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이며, 얼리거나 60도 미만인 저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전염성이 높으므로 대인 접촉을 통한 감염 예방에 주의하고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 독소형 식중독은 잠복기가 짧고, 포도상구균의 경우 가열해도 소용이 없다. 또한 균이 사멸해도 독소가 남아있으면 감염이 된다.

- styrene dimer, trimer는 Polystyrene 용기 내에 함유된 내분비계 장애추정물질이다. 

 

- 세균성 이질은 매우 적은 양(10~100개)의 세균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람들이 배변 후 손톱 밑이나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음식 오염시켜 간접적으로 전파하거나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기도 한다.

 

- 시궁쥐는 경계심이 강하고, 지붕쥐는 경계심이 약하며, 생쥐는 호기심이 많다. 급성살서제인 ANTU, 알파-클로라로즈, 인화아연, 고파사이드 등이 있으며, 만성살서제인 Coumarin, Warfarin, Tomorin 등이 있다. 참진드기는 Q열과 록키산 홍반열, 라임병을 유발하며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병, 양충병을 유발한다. 작은 소참진드기는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한다. 

 

- 회충은 크기가 크며, 구충제로는 Piperazine이 있다. 인분을 비료로 하는 지역에서 감염률이 높고 저항력도 강하다. 

말레이사상충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사지와 피부가 두꺼워지는 상피증, Elephantiasis을 관찰할 수 있다.

 

- 에틸알코올은 70% 수용액에서 살균력이 강하고 에틸알코올의 대용으로 이소프로필알코올이 사용되는데 휘발성이 적고 70~100%에서 살균력이 강하다. 메탄올은 75를 사용한다. 알코올의 경우 아포형성균에는 효과가 없으며 무포자균에 유효하다.

 

- 크레졸은 독성은 약하고 살균력은 페놀보다 2배가 강하며, 유기물이 존재해도 소독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세균에 대해 큰 소독효과를 가지나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좋지 않다. 농도는 3% 정도이며, 단점으로는 강한 냄새가 난다.

- Sandfly는 리슈만편모충증을 매개하는 곤충이다. Leishmania tropica, 쇠파리과에 속하는 Hypoderma bovis에 의한 구더기증, myiasis가 있다.

- 흡충류는 나뭇잎 모양, 선충류는 끝이 가는 원추상으로 대부분의 회충, 편충, 요충, 구충, 아니사키스, 말레이사상충, 동양모양선충 등이 해당하며, 원충류에는 근족충, 편모충, 섬모충, 포자충류가 해당하며 말라리아, 리슈마니아, 톡소플라스마, 질트리코모나스, 이질아메바, 람불편모충 등이 해당한다.

 

- 생태학적 오류는 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개인에게 적용시켜 결론을 내릴 때 발생하는 오류이며, 개인주의 오류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를 집단에게 적용시켜 결론을 내릴 때 발생하는 오류이다. 

 

- 단면조사연구는 일정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특정한 시점이나 일정한 기간에 질병을 조사하고 질병과 그 인구집단과의 관련성을 보는 방법으로 상관관계연구라고도 하며, 대상집단의 특정질병에 대한 유병률을 알아낼 수 있어 유병률 연구라고도 한다. 후향적 코호트 연구는 편견이 크고, 위험도를 직접 산출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오즈비가 1보다 큰 경우에는 노출이 질병발생의 원인이 되며 1일 경우에는 노출이 질병발생과 연관이 없는 것이다. 또한 1보다 작을 경우에는 노출이 질병의 예방효과를 가져온다고 볼 수 있다. 상대위험도, 비교위험도의 의미도 오즈비와 마찬가지이다. 

 

- 수레바퀴요인은 병인요인을 제외하고 숙주를 중심으로 핵심은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며 그 밖으로는 생물학적, 사회적, 물리적, 화학적인 환경에 쌓여 있는 모델이다. 

- ID50이란 병원체를 숙주에 투여하는 실험에서 실험동물의 50%에서 감염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병원체 수를 말한다.